궁합이란 무엇인가? 궁합 보는 방법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할 때 궁합을 볼 것인가? 말 것인가? 또는 궁합을 봤는데 좋다면 좋겠지만 만일 좋지 않다면 이것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고민을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궁합이란 무엇인가?

 

궁합이란 무엇인가?

궁합은 전통적으로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될 때 서로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알아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궁합은 남녀의 태어난 생년월일과 시(時)를 기준으로 한 사주팔자와 관련된 요소를 분석하여 알아봅니다.

 

궁합을 보는데 있어 기본적 꼭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궁합이란 무엇인가? 궁합 보는 방법

 

 

1. 사주팔자 (四柱八字)가 어떻게 되는가?

남녀의 정확한 궁합을 따져 보려면 사주팔자가 먼저 정확해야 합니다. 사주팔자가 정확하지 않으면 인풋(IN-PUT)이 잘못되었기에 아웃풋(OUT-PUT)도 잘못 나옵니다.

 

사주팔자는 각자가 태어난 해, 월, 일, 시를 의미합니다. 각각의 기둥은 하늘의 천간과 땅의 지지를 포함하여 두 글자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1980년 7월 15일 오전 8시에 태어났다면, 이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하여 팔자를 계산합니다.

 

2. 천간과 지지 (天干地支)를 알아야 합니다.

천간은 10가지가 있고 지지는 12가지가 있습니다.

 

천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10가지)

지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12가지)

 

3. 오행 (五行)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이 다섯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운명과 궁합을 결정짓는다고 봅니다.

각 천간과 지지는 오행 중 하나에 속하고, 이러한 오행의 균형과 조화가 사람의 운명과 궁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4. 십신 (十神)

십신은 사주의 천간과 지지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열 가지 신으로, 각각의 신은 특정한 역할과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인, 편인, 정관, 편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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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보는 방법

궁합은 궁극적으로 남녀 사주의 오행간 조화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남녀 두 사람의 사주팔자가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지가 바로 궁합의 좋고 나쁨을 결정합니다. 예시로 남녀 중 한 사람의 오행이 다른 사람의 부족한 오행을 보충해주는지 등을 확인하여 보는 것도 좋은 궁합인지 알 수 있습니다.

1. 연월일시 분석

각 사람의 태어난 연월일시를 비교하여, 두 사람의 운명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판단합니다.

2. 육친 분석

서로의 가족관계를 뜻하는 육친을 분석하여, 결혼 후의 가족생활이 원만할지를 예측합니다.

3. 실제 예시

남녀 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사주팔자를 먼저 알아보고, 이를 통해 서로의 천간, 지지, 오행을 분석합니다.

 

한 사람의 천간이 '갑'이고, 다른 사람의 천간이 '기'라면 이 둘이 상호작용하여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봅니다.

 

남녀간 오행의 균형을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오행이 목(木)과 화(火) 위주이고 다른 사람의 오행이 금(金)과 수(水) 위주라면, 이 둘이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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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

궁합은 보통 재미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결혼을 하고 살아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앞두고 궁합을 알아 보는데 믿고 안 믿고는 본인의 선택이며 살아보면 압니다.

궁합은 결혼을 하자마자 바로 좋고 나쁨이 발산되는 것이 아니고, 남녀가 같이 살면서 오행의 기운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고 나쁨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는 옆구리 푹푹 찌르면서 죽고 못사네 하면서 열정적 사랑을 하던 한 쌍의 원앙이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가 닭 쳐다 보듯 닭이 소 쳐다 보듯 살다가, 나이를 먹어서는 노년에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한편 처음에는 무덤덤 했던 남녀 사이가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알콩달콩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모두 궁합의 작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궁합을 믿고 안 믿고는 살아 보면 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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